사진 찍기가 힘들어 지네요.

Posted at 2010/01/13 15:17// Posted in 사진 이야기/스냅



사진에 대한 고민이 늘어 갈 수록
장비탓만 쌓여갑니다.

결국 제가 찍은 사진이 맘에 안들 뿐인데..
괜한 장비탓입니다.

과연 내가 어떤 사진을 찍고 있는지.
내가 찍은 사진만의 특별함이 있는지..

이 놈의 고민은 카메라를 놓아야만 없어지려는지요..

_모델은 조카녀석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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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3 15:36 [Edit/Del] [Reply]
    작년 초순만 해도 어디 가면 헝그리 유저라는 소리 들었었는데, 그저께 출사 갔더니 거기 모인 39명 중에서 제 장비값이 가장 비싸더군요. 저는 전혀 신경 안쓰고 있는데, 옆에서 오히려 난리를 쳐서 알게 됐습니다. 정작 본인은 장비가 많아질수록 점점 둔감해지더군요. 그냥 소유욕만 있을 뿐..
    예전에도 사진이 마음에 안들면 '내가 개떡같이 찍어서 그렇다'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왠만큼 지르고 나니, 더 제가 개떡 같이 찍어서 그렇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ㅎㅎ (그런데 오히려 마음은 더 편해지는 까닭은 무슨 베짱인지.. ㅡ.ㅡ..)

    모델 아가씨가 예뻐서 예쁜 아가씨들 사진이 넘쳐나는 S모 사이트의 미녀들 사이에서도 1면 하시겠습니다. ㅎㅎ 벌써 쪼매난 애가 포즈가 심상치 않습니다. >_<..
    거기 사이트에.. 닉네임 생각이 안나는데, 매번 두 딸의 노는 사진을 대포로 찍으시는 분 있던데, 이 포즈대로 올리시면 그 집 애기들을 밀어(?)내실 듯! ㅋㅋ..
    • 2010/02/03 13:08 [Edit/De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얼음구름님..

      저역시나 장비 때문에 힘든적도 있었구요..
      나름 헝그리라 자존심하나 세우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장비병은 넘어선것 같아요..
      단지 뭐랄까 제 사진에 대한 갈증같은게 요즘은 절 휘감고 있습니다.
      뭘 찍겠다는 의도나 의지 없이 그냥 하루하를 나태하게 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의 일종이랄까요..

      그리고 반갑습니다. 얼음구름님~
  2. 2010/01/13 15:50 [Edit/Del] [Reply]
    그럴땐 저는 안해본 사진을 찍어봅니다. 물론 장비가 있으면 좋겠지만 덜렁 렌즈몇개뿐이니 그냥
    그걸로 무조건 해보는거지요..접사도 해보고,,장노출도 해보고,,
    하긴 저는 아직 안해본게 많아서 이렇게 말 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지만^^
    담는 사진마다 우와 감탄사가 나오고 작품이 된다면 더 좋은일이겠지만..그래..취미로,재미로,가족을 찍는데
    뭐가 더 필요하겠어 라며 안분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안느나봐요 -_-;

    주절거리다 보니 결론이 없네요..
    • 2010/02/03 13:10 [Edit/Del]
      ㅎㅎ raymundus님 만큼만 찍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접사도 장노출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저역시나 안해본 분야가 너무 많아서..
  3. 2010/01/13 17:21 [Edit/Del] [Reply]
    사진은 찍을 수록 어려운것 같아요.
    새로운 장비를 사도 별다른 진전도 없는 것 같고..
    하여튼 멋진 사진 많이 찍기를 바랍니다.
  4. 2010/01/13 17:30 [Edit/Del] [Reply]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느낌 좋게 잘 찍으시면서요..^^
  5. 2010/01/13 17:53 [Edit/Del] [Reply]
    온겁니다.. 기변의 때가;;
    전 장비를 바꾸면 좀 낫더라구요~
    요새는 똑딱이 쓰는재미에 푹;
  6. 2010/01/13 19:15 [Edit/Del] [Reply]
    여전히 솜씨하나는 끝내주시는데요.
    • 2010/02/03 13:11 [Edit/Del]
      레이먼님의 칭찬이 저로 하여금 다시금 사진을 찍게 만드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레이먼님..
      그간 잘 지내셨죠?
  7. 2010/01/13 20:17 [Edit/Del] [Reply]
    요즘 새로운게 땡기시나 봅니다.. 저도 새로운게 땡기면 괜히 그런 맘이...ㅎㅎ
  8. 2010/01/13 23:41 [Edit/Del] [Reply]
    아직 새해 1월도 다 안지났는데 왠 엄살이십니까. ^^ㅋ
    맑은독백님만의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 넘치는데 그리 말씀하시면 저같은 사람은 상처받습니다.
    • 2010/02/03 13:12 [Edit/Del]
      허허 픽츄라님이 이렇게 이야기하시면 제가 상처 받습니다.
      언제 시간내서 강의 한번 하시라는.. :)

      조금은 오랜 방황끝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 그간 잘 지내셨지요?
  9. 2010/01/13 23:45 [Edit/Del] [Reply]
    장비에 대한 미련은 포기하면 조금은 나은거 같아요....그덕에 사진에 대한 미련도 조금은 작아지는 단점도 있지만...ㅜㅜ
  10. 2010/01/14 01:35 [Edit/Del] [Reply]
    슬럼프 시군요. 전 그럴땐 필름을 좀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필름은 숫자의 압박으로 디지털보다 생각을 많이 하면서 찍게 되더군요.
    • 2010/02/03 13:13 [Edit/Del]
      필름도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좀 더 생각하며 찍을 수 있을 테니깐요...
      근래 슬럼프 속에 블로그도 뒷전이고..
      책 속에만 빠져 있었습니다. ㅠ.ㅠ
  11. 욜라
    2010/01/14 10:04 [Edit/Del] [Reply]
    특별(!)한 목적으로 사는건 인정이지만
    솔직히 실력향상과 장비는 서로 각자의 길을 갈뿐 이라는 생각~

    그런데 의외로 장비를 실력향상과 연결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잖음
    (정도의 차이가 다를뿐 대체로)

    살짝 안타깝고 답답해보이는 현실이랄까~ ㅋ
  12. 2010/01/14 10:29 [Edit/Del] [Reply]
    전 덜입고 안쓰더라도 카메라에는 조금 투자한 편이었는데~~ ^^;;;;
    그래서 뭐 더 변명도 못하구요~~
    슬럼프가 오면 선배님들의 책을 읽으라는 내용을 책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전 책과는 좀~~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올해는 주제를 정해서 연작을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근데 독백님 사진 전 완전 좋아라 하는 걸요~~ ^^*
    • 2010/02/03 13:14 [Edit/Del]
      이터님 말씀 감사히 가슴에 새길께요.. :)

      그래서 저도 사진 책한권 샀습니다. ㅋ
      그러나 아직 펼치지도 못했습니다... ㅎㅎ

      읽어 보고 괜찮으면 이터님께도 추천할께요
  13. 2010/01/14 13:01 [Edit/Del] [Reply]
    저도 마찬가지 랍니다.!!
    사진은 찍길 하는데 색감은 제대로 안나오구 쩝 ㅠㅠ
    일이 바빠서 자주 찍으로 다니지 못하네요 ^^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항상 건강한 하루 하루 되세요 ^^
    • 2010/02/03 13:15 [Edit/Del]
      잘 지내셨죠? 소망님.. ㅋ

      저도 또또군과 떨어져 있고, 카메라는 마나님이 가지고 가셔서
      사진은 전혀 못찍고 있습니다 ㅎㅎ

      소망님도 한해 항상 건강하세요
  14. 2010/01/14 13:09 [Edit/Del] [Reply]
    ㅎㅎㅎ 다 한번씩 격어 보는거져뭐 ~~~~
  15. 2010/01/14 15:03 [Edit/Del] [Reply]
    모델에 투자를..
    딸을 하나 더 낳으심이.. 후다닥...


    혹.. 계획 없으신가요?
  16. 2010/01/15 18:30 [Edit/Del] [Reply]
    제눈에는.사진이.멋지기만 한걸요~~흐흐흐
    장비탓이뭐.꼭 사진탓이겠어요~
    마음깊숙히 있는.그 뭐랄까?? ㅋㅋㅋ채워지지않는.ㅋㅋㅋㅋㅋ
  17. 2010/01/18 11:28 [Edit/Del] [Reply]
    장비에 대한 열망은 언제나 식지 않는거죠 ㅎㅎ;
    그러려니 하세요~ ^^
    • 2010/02/03 13:17 [Edit/Del]
      장비넘어.. 사진에 대한 갈망이.. 좀체 식지 않아요.. ㅋㅋ
      소시님 도와주세요 :)
      남는 slr/c 있음 확 고쳐질거 같기도 한데 ㅋㅋㅋㅋ
  18. 2010/01/18 23:25 [Edit/Del] [Reply]
    똑딱이를 들고 한달만 생활 해 보세요~^^
  19. 2010/01/21 14:10 [Edit/Del] [Reply]
    너무 잘 찍으셔요~!
    저는 부럽기만 한걸요..;)
  20. 2010/01/22 01:47 [Edit/Del] [Reply]
    저 같은 왕 초짜는 그저 부럽기만 한데...
    오자마가 왠 미녀가 예쁜 옆라인을 보여 주셔서 깜짝 놀랐다는... ^^
  21. 2010/01/25 00:28 [Edit/Del] [Reply]
    얼마전 사진에 취미를 봍이고 있는데 자꾸 새로운 장비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번에는 삼바리에...
  22. 2010/01/26 18:44 [Edit/Del] [Reply]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요샌
    장비보단 모델의 효과가 200% 더 좋다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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